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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 상장 추진

입력 2020-01-21 15:05

캄보디아법인로고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1일 캄보디아법인이 현지 상업은행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로부터 아클레다은행 기업공개를 승인 받았다. 단독 주관사로, 현지 상장을 위한 업무를 하고 있다. 다음 달 초 예정된 증권거래위원회(SECC) 최종 승인 후 수요 예측과 공모 청약 등을 거친다. 4월 초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클레다은행은 2018년 말 업계 최대인 262개 점포와 1만2177명 직원을 가졌다고 유안타증권이 전했다. 또 대출자산, 이자, 비이자수익 부문 업계 1위인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이라며 현지 최초의 은행 IPO라고 소개했다.

한경태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장은 “캄보디아 주식시장은 아직 작고 유동성이 낮다”면서도 “시가총액 3조원으로 아클레다은행이 상장하면 캄보디아 경제를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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