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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83승’ 도전

토리 파인스 골프 클럽서만 8승 올려…2013년이 마지막 우승
한국 선수 임성재·노승열·최경주·강성훈·이경훈 등 출전

입력 2020-01-22 16:02   수정 2020-01-22 16:12
신문게재 2020-0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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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첫 출전하는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 상금 750만 달러)에서 최다승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우즈의 신기록 도전은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라호이아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 72·7698야드)에서 펼쳐진다.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통산 82승을 달성했다. 1965년 샘 스니드(2002년 사망)가 세운 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같다. 따라서 3개월 만에 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한 우즈가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83승’으로 늘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AP=연합뉴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 파인스는 우즈가 8차례 우승했던 코스다. 이 대회에서 1999년과 2003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그리고 2013년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08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했다. 그러나 우즈는 2013년 이후 토리 파인스에서 더 이상 우승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서는 우즈의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즈는 2018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하며 통산 80승 고지를 점령하기 전까지는 개인 가정사와 허리 부상 등으로 재기불능이라는 평가도 받았지만 2019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해 ‘돌아온 골프 황제’로 변신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홈 코스나 다름없는 토리 파인스에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즈는 PGA 투어가 홈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임성재를 비롯해 최경주, 이경훈, 강성훈, 노승열, 안병훈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성재는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파워랭킹 1위에 자리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임성재가 지난 시즌 신인으로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과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0위, 작년 처음으로 이 대회 코스에 나서 공동 52위를 차지했던 기록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따라서 임성재가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우즈가 지켜보는 앞에서 차지할 지도 주목을 받는다.

작년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주 PGA 투어에 복귀한 노승열은 복귀전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컷 탈락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 감각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최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을 맡은 최경주는 2016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주인공이자 세계남자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연패 달성을 노리고, 세계 랭킹 3위 욘 람(스페인)도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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