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 불안 증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 혁오 드러머 이인우. 사진=연합 |
지난 21일 혁오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는 “드러머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공연을 비롯해 ‘2020 월드투어’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혁오는 당분간 3인 활동을 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혁오는 오는 30일 새 앨범 ‘사랑으로’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 이후 2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2020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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