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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설 연휴를 맞아 23∼2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사진=연합뉴스) |
은행들은 24~27일 설 연휴 동안 14개의 이동점포, 33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귀성객 자금 소요 등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설 연휴 중 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14개의 은행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 입·출금 및 신권교환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일부 이동점포에서는 기본적인 금융상담, 카드재발급 신청접수 등 간단한 업무도 가능하다. 이동점포의 운영기간은 23~24일 양일간이다.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신한은행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 우리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부산방향), KEB하나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 IBK기업은행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광명역 KTX 1번 출구 등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또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대구·부산·경남·SC제일은행 등 10개 은행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33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탄력점포에서는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지원한다.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 운영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 ‘탄력점포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에서는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하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