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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을 자극하자...”식품업계, 알맹이 ‘식감 대결’

입력 2020-01-23 14:53   수정 2020-01-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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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시계방향)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 해태제과, ‘바밤바 흑당버블티바’,
GS25 ‘디어푸딩’, 서울우유 ‘비요뜨 오! 그래놀라’, 빙그레 ‘요플레 오리지널 배’,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스파클링’,
대상F&B 복음자리 ‘45도 과일잼 라즈베리 제품들 (사진=각사)
식품업계가 맛 경쟁을 넘어 ‘식감 전쟁’에 나섰다. 기존 제품의 섭취 방법 및 형태 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감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23일 시장조사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2018년 최신 세계 간식 보고’에 따르면 사람의 주목을 끄는 요소 중의 하나로 ‘식감’이 꼽혔으며 그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도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는 다양한 식감으로 소비자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은 과즙의 상큼함과 함께 씹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쫄깃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가 들어간 과즙음료다. 새로운 맛과 음료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파인애플 과즙에 탱글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를 가득 넣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열대과일의 상큼함과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만남을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크게 벌어진 파인애플 입속으로 탱글한 나타드코코 젤리가 들어가는 이미지를 넣었고 패키지 전면에 파인애플 고유의 노란색을 사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300㎖ 페트로 출시돼 여행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하다.



해테제과의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는 버블티에 들어가는 쫀득한 시감의 펄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제품이다. 기존 바밤바에 들어간 밤 대신 쫄깃한 펄을, 벌꿀 대신 흑당시럽을 넣어 더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기존 흑당 음료에 사용되는 ‘타피오카 펄’은 얼리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곤약으로 만든 ‘브라운 펄’을 활용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인도산 홍차추출 분말을 넣어 향긋한 홍차 향도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와 오리온이 손잡고 만든 ‘비요뜨 오! 그래놀라’는 플레인 요거트와 바삭한 그래놀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쌀과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에 상큼한 사과즙을 더했다. 그래놀라와 요거트가 함께 담겨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5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한국야쿠르트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야쿠르트에 탄산을 더해 기존 야쿠르트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탄산을 첨가해 시원함을 살렸다. 유산균 HY2782와 비타민C이 함유돼 있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야쿠르트 고유의 빨간색을 배경색으로 톡톡 튀는 탄산을 연상시키는 도트무늬를 적용했다. 용기는 무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은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친환경 포장을 적용했다.

대상F&B 복음자리의 ‘45도 과일잼 라즈베리’는 상큼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인 라즈베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당도는 줄이고 원물 함량을 높여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며 기분 전환하기 좋다. 실제로 프레시 공법으로 만들어진 45도 과일잼은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을 살렸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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