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중국, 신종 코로나 '우한폐렴' 사망 26명·확진 860여명…봉쇄 확대

입력 2020-01-24 14:39   수정 2020-01-24 15:24

봉쇄 앞두고 중국 우한 떠나 시드니 도착한 승객들
봉쇄 앞두고 중국 우한 떠나 시드니 도착한 승객들(연합)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26명으로 급증했으며 확진자 수는 860명이 넘었다.

중국 정부는 우한에 이어 후베이성의 다른 지역으로 도시 봉쇄를 확대하는 등 강력한 차단 조치에 나섰다. 급증하는 환자들을 격리 수용해 치료하기 위한 1000개 병상을 갖춘 응급병원도 서둘러 건설하기 시작했다.

도시 봉쇄로 우한에 고립돼 있는 한국 교민과 유학생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와 인민일보 보도를 종합하면 사망자는 후베이성이 24명이며,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259명의 환자와 8명의 사망자가 새로 나왔다.

네이멍구, 산시, 간쑤, 신장에서도 처음으로 환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서부의 티베트와 칭하이성 등 2개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868명 가운데 중증은 17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4명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의심 환자는 1000명을 넘어선 1072명이다.

후베이성에서는 고위관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한시의 환자만 500명에 가깝고 후베이성 전체 환자는 550명가량이다. 광둥성 환자는 50명을 돌파했고 저장성은 40명이 넘는다. 충칭시와 베이징, 상하이의 환자도 각각 20명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 본토 외에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의 환자도 각각 2명이다.

중화권을 제외한 나라들의 환자는 한국과 일본에서 2번째로 확진자가 나온 것을 포함해 두 자릿수로 늘었다. 싱가포르에서도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