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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우한 폐렴’ 선제적 대응 위해 예산 신속 지원”

입력 2020-01-27 17:20   수정 2020-01-27 17: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간부회의<YONHAP NO-359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방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과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홍남기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충분하고 신속한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국내 방역 및 검역·치료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미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확산 등으로 예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현 시점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물경제 영향이 아직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다. 국내 확산 상황 등에 따라 국내 경제에도 부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관련 동향을 철저히 점검·분석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확대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중국·홍콩을 중심으로 주요국 증시 및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시장불안 확대 시에는 컨틴전시 플랜(긴급 상황 조치)에 따라 시장안정조치를 적기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홍 부총리 주재로 오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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