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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을, 최대 수혜지역으로 급부상시키겠다”

대구ㆍ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육성
2조원 구미시대 조기 개막 약속

입력 2020-01-27 22:21

김봉교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을,
지역민을 만나 인사하는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 (사진제공=김봉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대구ㆍ경북 통합신공항 입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봉교 제21대 총선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호재를 최대한 활용해 배후도시 구미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하는 관련 프로젝트를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통합 신공항의 입지 결정을 위해 막후 역할을 해 오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입지가 최종 확정되면 대구에서는 30~40분대, 경북 시ㆍ군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 교통망 구축 계획돼 있다”며 “그 여파가 배후도시 구미로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조만간 통합신공항 입지가 확정되면 준공되는 2026년까지 건설비용만도 6조원에 이르는 데다 공항 신도시, 공항 물류단지, 주변 관광단지와 산업단지 등 배후단지 개발까지 더하면 수십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인구 유입 효과도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에 따른 풍선효과는 배후 도시 중의 핵심인 산동면 확장단지와 옥계동을 위시한 구미을 지역과 특히 접근성 강화가 핵심인 내륙공단인 구미4, 5 국가공단이 최고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재인 만큼 배후도시로서의 연계성 강화 방안 마련과 호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교수진, 기업가 및 전문가, 근로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TㆍF팀을 조기에 구성해 가동토록 하겠다는 김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배가시켜 ‘예산 2조원 구미시대’를 조기에 개막해 침체한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지역 대학이 배출하는 항공 관련 고급 인력을 활용토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혼자 가면 길에 불과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도의원 시절, 갈고닦은 생활정치의 기반 위에 강력한 중앙정치력을 발휘함으로써 구미을 지역민 여러분과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는 공존공생의 가치관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의 터널을 빠져나가 제2의 지역 경제 활황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미=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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