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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웅 LG하우시스 CEO, 자사주 1000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입력 2020-02-10 16:32

[사진]LG하우시스 강계웅 CEO
강계웅 LG하우시스 CEO.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강계웅 CEO(대표이사 내정)가 지난 4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강계웅 CEO는 LG하우시스 한국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5월 자사주 98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에 1000주를 매입하면서 총 1980주를 보유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강계웅 CEO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최근 건설, 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로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이를 인테리어 B2C 시장 공략 강화 및 해외매출 확대 등을 통해 돌파해 나가겠다는 실적 개선 의지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에도 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전무)이 보통주 680주를 매입하는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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