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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입물가 한 달 만 하락 전환… 환율·유가 하락 영향

입력 2020-02-14 06:00   수정 2020-02-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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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4개월 만에 반등했던 수출입물가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를 끌어내렸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2015년 100 기준)는 전월대비 0.8% 하락한 96.59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넉 달 만에 0.8% 반짝 반등했지만, 올해 들어 한 달 만에 꺾였다.

수출물가가 하락 전환한 건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원화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또 석탄 및 석유제품(-2.8%),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공산품이 전월보다 0.8% 하락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오르는 데에 그쳐 상승 폭이 미미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하락한 107.95로 나타나며 한 달 새 하락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두바이유가 배럴당 64.32달러로 전월대비 0.9% 하락했다”며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수입물가지수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는 원유(-1.9%) 등 광산품 가격이 1.4% 내렸다. 벙커C유(15.4%)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2.9% 올랐으나, 화학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각각 1.1%, 0.9% 내리며 수입물가 하락을 견인했다. 수입물가도 계약통화기준으로 0.1% 올랐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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