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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 딸 "봉준호 수상소감이 오스카상보다 좋아"

입력 2020-02-14 14:52   수정 2020-02-14 14:52

마틴 스코세이지 딸 봉준호
사진=프란체스카 스코세이지 인스타그램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소감에서 할리우드 거장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에게 보낸 찬사에 그의 딸도 깊은 감명을 표했다.

최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딸 프란체스카 스코세이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기억해야 할 밤이었다”면서 “아빠를 위한 매우 감동적인 기립박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에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란체스카는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부친 옆자리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함께 했다.



당시 봉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어렸을 때 제가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다. 영화 공부를 할 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책에서 읽었다. 그 말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말이었다”고 그를 치켜세웠고, 이를 들은 마틴 역시 환하게 웃으며 봉 감독의 찬사에 화답했다. 그러자 주변 영화인들 모두 기립박수를 펼치며 그를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한편 봉 감독은 이날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데스(1917)등 기라성 같은 감독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작품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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