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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침체 마카오…모든 국민에 44만원 지급

입력 2020-02-14 15:59   수정 2020-02-14 16:08

마카오 코로나19 현금
사진=AFP 연합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된 마카오가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국민들에게 1인당 44만원(약 3000파타카)을 지급한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이 와이농 마카오 경제금융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대로 모든 마카오 영주권자에게 3000파타카가 충전돼 있는 카드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는 지급 후 3개월 이내에 마카오 내 모든 음식점과 소매점, 식료품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번에 300파타카(약 4만4000원) 이하로만 구매할 수 있어 최소 10번 넘게 사용해야 한다.



마카오 영주권자는 이와 함께 600파타카(약 9만원) 상당의 의료 쿠폰도 받게 된다.

중국 본토 관광객에 의존도가 높은 마카오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마카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카지노, 술집, 영화관 등의 영업을 15일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접 지역인 홍콩과의 국경도 모두 폐쇄됐다.

현재 마카오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0명이다. 마카오 정부의 엄격한 입경 통제 등으로 인해 전날까지 9일 동안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가운데 3명은 완치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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