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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아동 후원사업 뜻 모아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여학생용품 키트 30개 전달

입력 2020-02-18 10:17

굿데이버스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관계자.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여학생용품 키트 30개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는 1991년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단체로 국내 복지사업 및 사회교육사업, 국제구호개발, 해외 자원봉사, 대북지원 및 인도적 지원 사업 등 해외 38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전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경숙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방성철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총괄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생계-의료-주거 등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돕는 일에 기관 간 한 뜻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방성철 총괄팀장은 “위기가정 재정 지원사업과 더불어 아동심리치료, 아동권리보호사업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위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아동후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이달 중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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