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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가전이 뜬다

입력 2020-02-20 07:30
신문게재 2020-02-20 15면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은 2020년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클래식 블루는 해질녘의 어둑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평화와 평온, 꿋꿋함과 자신감을 상징한다. 심플하고 차분한 느낌에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아 트렌드 세터들은 이미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에 클래식 블루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없는 아래 생활가전 3가지로 집을 푸른 빛으로 물들여보자.

 

 

◇신비롭고 오묘한 달빛 컬러를 칫솔에 담다

[사진자료]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사진제공=필립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는 오묘한 푸른 달빛의 색상을 담은 초프리미엄 음파칫솔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스마트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은 iF, 레드닷(Red Dot),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분당 3만1000번의 혁신적인 음파 진동이 일으키는 미세한 공기방울로 부드럽게 치아 표면을 닦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위치 센서와 문지름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맵으로 재구성해 칫솔의 움직임과 위치, 압력을 분석해 양치습관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구강 안을 12개 구간으로 구분해 칫솔모의 움직임과 위치를 분석한 뒤, 추가 양치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다. 양치 중 치아 마모와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본체 하단의 압력 감지 센서 링의 LED 빛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냉장고에서 파란 자동차가 보인다

스메그
‘스메그 SMEG500 블루‘.(사진제공=스메그)


‘스메그 SMEG500 블루’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피아트의 대표 소형차 친퀘첸토(FIAT500)를 파란 냉장고로 디자인했다.

스메스는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능성에 집중한 최고의 이탈리안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스메그만의 노하우와 독창성 그리고 이탈리안 아이덴티티로부터 비롯된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요소다.

‘스메그 SMEG500 블루‘는 자동차 보닛을 여는 것처럼 도어를 열면, 계기판 느낌의 전원장치와 온도조절장치 그리고 헤드라이트 스위치가 레트로 감성의 인터페이스로 표현돼 있어 스메그만의 디자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헤드라이트 램프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메그 제품철학 Techmology with style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Home-bar 형태의 냉장전용 냉장고는 자연 성에제거 시스템과 저소음(42dB) 시스템이 채택됐고, 도어가 자동차 보닛처럼 위로 오픈하는 독특한 형태다. 도어를 오픈하면 전원 장치와 온도조절장치, 헤드라이트 스위치가 인터페이스로 표현돼 있다.

‘스메그 SMEG500 블루 ’총 용량은 100L로 대형 우유팩을 보관할 수 있는 우유팩용 수납 케이스와 보틀랙, 알코올 케이스가 있어 냉장고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하고 차분한 컬러가 돋보이는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로얄블루’

 

스피커1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로얄블루’.(사진제공=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로얄블루’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심플한 로얄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블루투스 스피커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버튼과 스위치를 최소화하고 ‘Tap&Shake’로 불리는 작동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상단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의 재생 및 정지를, 스피커를 흔들면 트랙이동을 할 수 있다.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스피커 커버 앞면에는 외부충격에 강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본체 뒷면은 폴리머 커버를 사용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로얄블루’는 크기 8×14×2.8㎝, 무게 275g으로 스마트폰 사이즈와 비슷하다. 미니멀한 사이즈는 야외활동에 최적화됐고 스피커에 적용된 소재도 바깥활동에 최적화됐다. 소리 울림으로 인한 스피커 진동도 최소화했다. 여기에 스피커를 사물에 편리하게 매달거나 휴대할 수 있도록 천연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트위터 1개와 2인치 풀레인지 스피커 드라이버들 탑재했고, 우퍼 기능을 담당하는 15W 클래스 D 앰프 2개가 장착돼 총 출력이 100W에 달하는 강력한 사운드도 특징이다. 제품에 마이크도 탑재해 스피커폰 통화도 가능하다. 베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피커폰, 알람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앱에서 제공하는 ‘톤 터치(Tone Touch) 모드’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과 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도 세팅 가능하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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