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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돌입

군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나서

입력 2020-02-19 12:40





(김해=브릿지경
지난 17일 창녕군청 전자회의실에서 한정우 군수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중앙정부의 적극행정 추진방침에 부응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창녕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편익 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 5대 추진과제 13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를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군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적극행정 제도 및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 부서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분위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현 정부에서 공무원의 복지부동, 소극행정으로 업무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적극행정을 강조함에 따라 공직자의 적극적 업무처리에 대한 요구가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불편해하는 민원사항과 문제 등은 그 생활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현장행정, 친절행정,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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