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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언론사 브리핑

입력 2020-02-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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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청,(사진=영천 이재근기자)
영천시(최기문 시장)는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언론사 브리핑을 갖고 영천에서도 3명의 확진 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37번 확진 자 A 모 (47세)씨는 영천에서 거주하고, 경산 진량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로 감염경로를 질병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39번 확진 자 B 모 (61세)씨는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 자가 방문한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며, 41번 확진 자 C 모 (70세)씨는 39번 확진 자와 접촉자로 신천지 교회 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천시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영천시는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동선, 확진 자 가족 등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둘째, 광역교통 수단인 기차와 버스, 택시, 통근버스 등에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셋째, 파크골프장, 종합스포츠센터, 치산캠핑장, 운주산휴양림, 교육문화센터, 시민회관, 마을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늘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지했다”며 “시민들께서는 목욕탕, 운동시설 등 사람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이용자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천=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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