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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현역들, 공천심사 미뤄지는 가운데 불출마·험지行 선언

입력 2020-02-20 11:23   수정 2020-02-20 11:23

공관위 입장하는 김형오<YONHAP NO-1971>
사진은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대폭 물갈이를 공언해온 대구·경북(TK) 공천 신청자 면접이 연일 연기되는 가운데 TK 의원들이 잇달아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는 공관위가 의원들에게 컷오프(공천배제) 가능성에 대해 귀띔하며 압박을 한 결과로 보인다. TK 의원 10여명에게 관련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당초 TK 공천 심사는 지난 19일까지 마칠 예정이었지만, 부산·경남(PK) 심사를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만을 남기고 마친 후 수도권 일부 공천 방침 확정을 이유로 20일로 미뤘다. 하지만 이날에도 전날 대구에서 코로나19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이유로 또 다시 미뤘다. TK 현역에 ‘자진 불출마·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의도로 읽힌다.

이에 이날 경북 안동 현역 의원이자 최고위원인 김광림 의원과 경북 영주·문경·예천 지역구 최교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각기 입장문과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에 앞서 불출마 선언을 한 대구 동구갑 정종섭·경북 구미을 장석춘 의원과 미래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신설합당을 제안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TK 불출마는 총 20명 중 5명이 됐다.

이에 더해 TK 지역구 현역은 아니지만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준비해온 강효상 의원은 같은 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험지인 서울 강북 출마를 선언했다. 대구 달서병 현역은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이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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