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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안간힘

인천시, 공공기관, 기업들 총력…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입력 2020-02-23 12:54   수정 2020-02-23 14:44
신문게재 2020-02-23 21면

인천시청사2
인천시청사 전경.
가뜩이나 침체한 경기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악화하자 소비심리를 진작 시켜 얼어붙은 지역경제 숨통을 틔우기 위해 인천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인천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문을 닫는다.



해양경찰청도 당분간 금요일마다 격주로 구내식당을 열지 않기로 했다.

인천시와 해경청의 하루 평균 구내식당 이용자는 각각 900여명과 400여명에 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가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구내식당 휴무일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연수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는 소상공인 3000만원, 중소기업 2억원 한도에서 2∼2.5%의 대출 이자 차액을 보전하기로 했다.

지역 상권을 살리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늘고 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졸업식·입학식 등 잇따른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농협 인천본부는 남인천농협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장미꽃 500송이를 나눠주며 화훼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알렸다.

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클라멘 화분 100개를 전달하며 화훼 소비를 생활화할 것을 권유했다.

송도국제도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최근 임차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2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지하 12만2000㎡·지상 5만8000㎡ 규모의 거리형 복합쇼핑몰로 옷가게·음식점 등 150여개 업체가 입점해있다.

한편 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시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소상공인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안감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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