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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NH농협 시 지부-지역농협조합 쌀 ‘1004포’ 기탁 받아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다자녀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입력 2020-02-23 13:52

쌀 기탁
23일 시청사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중앙)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 황준구)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등이 연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쌀 10㎏ 1천4포(2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 지부는 지역농협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지도-경제-신용사업을 추진 중인 금융기관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고령농업인과 농촌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 10kg 252포와 후원성금 8천900만 원을 기탁, 나눔 활동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관내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가정, 고려인,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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