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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비판’ 트럼프에 美유명가수 “기생충이 백악관에 있는게 더 화나”

입력 2020-02-23 17:54   수정 2020-02-24 08:28

미들러
美유명가수 벳 미들러 (UPI=연합)

 

봉준호 감독의 한국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최고상 등 4개부문을 휩쓴 것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중 연일 비판하자, 미국의 유명가수가 트럼프를 겨냥해 “백악관의 기생충”이라고 공격해 화제다.

유명가수이자 배우인 벳 미들러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트럼프가 자신의 선거 유세에서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에 대해 불평했는데, 나는 기생충이 백악관에 입성했다는 게 더 화가난다”고 말했다.

미들러는 해당 트윗 글을 올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의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재판받은 로저스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에 “원시시대 진흙에서 50년 전에 기어나온 이 혐오스럽고 미끌미끌한 파충류가 감옥에 산다. 신이 존재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콜로라도주 유세 도중 ‘기생충’을 거론, “한국영화가 수상작이었다. 도대체 뭐하자는 것이냐”며 오스카 주최 측에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그는 이어 다음날인 네바다주 유세에서도 “한국은 무역과 관련해 우리를 죽이고 있다. 그러고서도 그들은 ‘빌어먹을(freaking)’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탔다”며 이틀 연속 ‘기생충’을 공격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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