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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종교시설 277곳 중 211곳 방역 완료…아파트 외출 자제 방송 요청

최근 전입 11세대 29명 증상없음 확인...주말 결혼식 버스이동 예찰 강화

입력 2020-02-23 20:11   수정 2020-02-23 20:11

동방역사진(청학동)
연수구 청학동 소재 A교회를 소독하고 있다.<사진 연수구 제공>
연수구가 인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신속한 동별 해당지역 전입 현황과 관련자 증상 여부를 파악하고 단체 유입이 우려되는 예식장 등에 대한 한단계 강화된 예찰과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종교집회는 물론 단체행사에 대한 중단 요청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연수구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등 시설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이날 고남석 구청장 주재로 연수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예찰 강화와 단체행사 중단 요청, 현장감시팀 고정배치 등 강화된 대응시스템을 가동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2일 인천 첫 확진자 발생 즉시 지난 10일 이후 대구에서 연수구로 전입한 11세대 29명을 동별로 파악해 증상 없음을 확인했고, 예식장 8곳을 상대로 대구지역 단체버스 이동 여부 등 신속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종교시설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도 선학동, 연수3동, 동춘1·3동, 송도3·4동이 방역을 모두 완료하는 등 지난 22일까지 277곳 중 211곳(76%)에 대한 방역을 마친 상태다.

구는 연락이 안되거나 인기척이 없는 일부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락과 방문을 통해 조속히 방역을 완료하고 지역 내 모든 아파트에도 외출 자제 방송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내 체육행사에 대해서도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밀착접촉금지 등 강력히 통제하고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감시팀도 고정 배치한 상태다.

연수구는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를 통해 모두 14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13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0명이 병원이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인천지역 첫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전입자로 환인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선제적인 이동동선 파악과 예찰활동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감염이 현실화된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과 함께 외출 자제 등 구민들의 협조가 강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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