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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19 방역 위해 출·퇴근 유권자 선거운동 금지 지침

입력 2020-02-24 17:09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자당 후보자와 선거캠프에 출퇴근 유권자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

민주당은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의 공문에서 명함 배포·악수·외침 등 출퇴근 선거운동과 함께 ▲ 상가, 병원, 약국,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인사 금지 ▲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대중집회 및 문화행사, 종교행사 참여 금지 ▲ 대면 방식의 회의 및 방문객 상담 자제 등을 지시하고 온라인 등의 비대면 선거운동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또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 ▲ 마스크 미착용 시 방문자 출입 통제 ▲ 사무실 입구에 손 세정제 비치 ▲ 시도당 및 지역위 사무실 등에서 단체회의 불가 등의 조치를 안내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오늘부터 우리 당은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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