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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아라"…재택근무 카드 꺼낸 이커머스업계

입력 2020-02-24 19:06   수정 2020-02-24 19:27

티몬
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카드를 꺼내들었다.

2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 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티몬은 우선 25일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미룬 11시로 조정한다. 이날 티몬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위해 액세스 솔루션(VPN) 등 설치와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PC가 없는 경우 회사에서 보관중인 노트북을 사원들에게 대여해줄 예정이다.

티몬에 따르면 재택근무 기간 동안 근무 시작과 종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로 현재와 동일하다. 다만 업무 보고는 메신저와 이메일 등으로 진행된다.



티몬 관계자는 “25일 재택근무를 위한 VPN 등 절차 마치고 작업이 완료된 조직부터 순차적으로 퇴근해 26일부터 모든 사원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결정했다”며 “재택근무 기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위메프
위메프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위메프는 서버 관리 등 사무실 출근이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교대 근무 또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규정을 변경한 업체도 잇따랐다.

쿠팡은 24일 유연한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했다. 유연한 재택근무 정책은 팀별로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필요한 경우 여러 날 동안 재택근무가 가능한 제도다. 그간 쿠팡은 증상이 없어도 유치원, 학교 휴교로 인한 자녀돌봄 등을 감안해 일주일에 하루만 재택근무를 허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이를 확대했다.

11번가도 이날 희망자에 한해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11번가는 재택근무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자율적으로 재택근무에 나설 것을 공지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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