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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천지 신도 여부 확인 중

입력 2020-02-25 13:24

코로나19 천안
사진=연합

 

충남 천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4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에서 계룡시 계룡대로 파견 온 공군 중위에 이어 2명이 됐다.

A씨는 24일 오후 3시 33분쯤 발열(37.9도) 증상이 나타나자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자택 격리에 들어간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로 이동해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A씨가 신천지 신도인지도 확인 중이다.

충남도는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A씨에 대한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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