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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신천지는 사과부터… 종교의 자유 말할 자격 없다”

입력 2020-02-25 20:30   수정 2020-02-25 20:36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세력으로 회자되는 신천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 출연해 대해 “신천지 교인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많은 시민을 이미 위험에 빠뜨렸다”며 “종교의 자유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이사장은 이날 “신천지도 피해자가 맞지만 스스로 피해자가 될 확률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면서 “그 행위로 타인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했고 국가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피해를 입힌 만큼,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성명이나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말한 것을 보면, 사람 열 받게 하려고 나온 것 같다”면서 “협조하겠다는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얼마나 손해를 보든 최신 업데이트한 신도 정보를 질병관리본부에 엑셀 파일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것이 종교를 따지기 전 인간의 도리”라며 “확진자를 살릴 사람은 예수님도 아니고 이만희 총회장도 아니며 오직 병원 의료진 뿐”이라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가했다. 서울 등과 달리 대구·경북은 시설 폐쇄도 않고, 신자 명단 확보를 위한 강제적 행정력 발동도 하지 않는 등 대응이 미흡했다는 것이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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