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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전 이스라엘·LA노선에 투입

입력 2020-02-25 20:40   수정 2020-02-25 20:51

대한항공 IOC, '긴급 방역'<YONHAP NO-4363>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 임시 폐쇄된 인천 영종도 대한항공 승무원브리핑실(IOC)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되었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질병관리본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승무원은 이달 20일 밤(현지시간) LA를 출발해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에 앞서 인천∼텔아비브 노선에도 투입되었던 것으로 확인돼,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했다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등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그런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들이 탔던 항공편과는 이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은 다른 것으로 안다고 밝혀 정확한 사태 파악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과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승무원의 탑승편과 동선에 대한 발표를 늦춰 혼란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단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승무원들에게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를 지시한 상태다. 이수근 대한항공 코로나19 사내 대응 TF 총괄 부사장은 사내 게시판에 “확진자의 비행편 스케줄 등 동선과 관련된 내용이나 개인 신상정보에 관한 사항은 정확한 당국의 조치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이 필요하다”며 “질본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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