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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50대 댄스스포츠 강사, 지역 슈퍼 전파자되나…수강생 수십명, 1명은 확진

입력 2020-02-26 01:24   수정 2020-02-26 01:24

임시휴업 천안 약국<YONHAP NO-3764>
25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약국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25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특히 두 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와 첫 번째 확진자인 47세 여성 B씨는 댄스스포츠 강사와 수강생 사이로 확인돼, 추가 환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머지 한 명과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A씨는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과 신불당동 지월시티더샵 휘트니스센터, 쌍용동 다인요가원에서 ‘줌바 댄스’로 불리는 댄스스포츠 강사로 활동해 왔다. 한 곳당 평균 수강생은 2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천안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A씨로부터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에서 줌바 댄스를 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발열, 기침과 근육통으로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다음날인 25일 오후 3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전 이틀간 백석동 VIP사우나와 두정동 메디피아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자 단체 카톡방을 통해 이 사실을 수강생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검사를 받은 수강생들의 확진 여부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수강생인 B씨는 A씨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23일 천안시 쌍용동 모친집과 불당동 미용실, 청당동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했고, 24일에는 아산시 배방읍 직장과 천안 쌍용동 의원(2곳)·약국·김밥집·모친집 등을 들렀다.

충남도는 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 28명을 자가 격리시키고 가족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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