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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참석…신작 '도망친 여자' 경쟁 부문 초청

입력 2020-02-26 09:49   수정 2020-0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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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연합)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동반 참석했다.

24일(현지시각)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특히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지 약 3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한 작업에 대해 “감독님이 써주시는 대본대로 잘 외워서 잘 전달하면 의미 있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최대한 노력했다”며 “의도에서 너무 벗어났을 때는 감독님이 잘 잡아주셨다”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제목과 관련해 “정확하게 단정 짓지 않았다”며 “억압 또는 불만족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영화의 의미를 단정 짓기 전 단계에서 멈췄다”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신작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를 따라가는 내용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한 이후 해외 시상식만 공식 일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그 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한 7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된 ‘도망친 여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올 봄 개봉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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