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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콘서트 대거 취소… 가수들의 '밥줄' 비상

[트렌드 Talk] 방송·연예계

입력 2020-02-28 07:10   수정 2020-02-28 15:25
신문게재 2020-02-28 13면

가수들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여파로 가수들의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콘서트와 쇼케이스를 비롯해 기자회견까지 미루거나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세븐’(Map Of The Soul:7) 발매 기자회견은 당초 24일 국내외 취재진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 

 

28일 방탄소년단은 4월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기로 한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24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던 신인그룹 UNVS도 행사를 취소했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이 권고에 따라 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태민 콘서트의 주최·주관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예매처 예스24 공지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태민 콘서트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을 잠정연기했다. 태민 측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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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서울 앙코르 콘서트도 취소됐다. 3월 7~8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를 열 예정이던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성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아티스트 또한 ‘트와이스라이츠 투어’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바, 취소로 인해 팬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수들의 컴백 쇼케이스도 직격탄을 맞았다. 안예은은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정규 3집 ‘ㅇㅇㅇ’(이응 이응 이응)의 컴백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7인조로 변신한 후 처음 새 앨범을 선보이는 엘리스도 2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미니 4집 ‘잭팟’(JACKPOT) 미디어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TV조선의 ‘미스터트롯’ 결승 생방송은 취소됐다가 무관중 녹화를 발표했고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 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관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정부 대응에 협조하고자 급히 일정을 변경한 것. 25일 진행된 이날 생중계에는 황성호 PD를 비롯해 MC 이용진, 유병재와 래퍼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 원썬, 45RPM(이현배·박재진), 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 등이 자리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예술 업계의 피해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건의, 대중문화산업계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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