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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혼다클래식 파워랭킹에 이름 올려 ‘주목’…데뷔 첫 우승 노려 볼만

안병훈·노승열·김시우·임성재 등도 출전 정상 도전…브룩스 켑카·리키 파울러 등 톱랭커 출전

입력 2020-02-26 14:38   수정 2020-02-26 14:39
신문게재 2020-02-27 11면

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사진)이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경훈은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 70·7125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임성재,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등과 함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데뷔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경훈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11월 RCM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단 한 차례 톱 10에 들었다. 그런데도 PGA 투어 홈 페이지에 발표된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데뷔 후 처음이다. 이유는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에서 톱 20에 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무너져 공동 7위를 차지했던 것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강성훈도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노린다.

그는 지난 7일 끝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7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최근 아빠가 된 안병훈을 비롯해 최근 주춤한 임성재,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하며 부진에 빠진 김시우도 이번 대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는다. 안병훈은 2018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5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임성재도 지난해 처음 출전해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도 오르는 등 코스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한국선수들이 우승을 위해서는 PGA 투어 대회 코스들 중 공략이 어렵기로 유명한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를 정복해야 한다.

특히 15번 홀(파 3), 16번 홀(파 4), 17번 홀(파 3)은 ‘베어 트랩(곰 덫)’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붙었다. 난도 높은 홀 3개가 줄줄이 이어져 우승을 향한 승부의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지난주 멕시코 챔피언에서 우승한 패트릭 리드(미국)를 비롯해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욘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 모두 불참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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