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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 수립

입력 2020-02-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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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대응 회의를 열어 기존 대응계획을 보완한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운 비상 대응계획은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핵심 업무인력을 분산 근무하는 내용과 재택근무 매뉴얼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의 경우 일산센터 및 부산증권박물관 등에 대체사업장 마련해 핵심 업무와 IT 인력 일부를 상시적으로 분리 근무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위험지역을 방문한 임직원 등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보건당국의 대응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회의·행사 등을 제한하고 출장 및 지역간 이동근무 등을 최소화해 감염 경로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예탁원이 자본시장에 가지는 중요성과 현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전사 차원의 빈틈없는 준비와 임직원 개개인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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