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상 대응계획은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핵심 업무인력을 분산 근무하는 내용과 재택근무 매뉴얼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의 경우 일산센터 및 부산증권박물관 등에 대체사업장 마련해 핵심 업무와 IT 인력 일부를 상시적으로 분리 근무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위험지역을 방문한 임직원 등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보건당국의 대응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회의·행사 등을 제한하고 출장 및 지역간 이동근무 등을 최소화해 감염 경로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예탁원이 자본시장에 가지는 중요성과 현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전사 차원의 빈틈없는 준비와 임직원 개개인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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