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5일 오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경기 과천시 별양동 모 쇼핑센터 4층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을 찾아 현장 지휘를 하고 있다.(연합) |
김종천 과천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 확진자 20대 남성 2명이 발생했다”며 “청소년 수련관 앞 신천지 숙소 거주자”라고 밝혔다.
이어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를 방문해 지파장, 총무 등과 면담을 갖고 관내 신도 명단을 모두 제공해 줄 것과 당분간 종교적 모임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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