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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19 방역 계엄령·박능후 경질’ 촉구

입력 2020-02-27 17:54   수정 2020-0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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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제언’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연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방역 계엄령’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제언 간담회’ 방송에 나서 “정치 집회나 종교 집회를 중단하고 회사는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학교는 휴교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가 가능한 체제로 바꿔야 한다. 방역 계엄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 참석한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은 공산당의 명령으로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면서 사태를 진정시켰지만 이 방법은 인권이 철저하게 유린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민주주의 국가로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믿고 정부는 현명하게 요청하고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식으로 ‘소셜 디스턴스(Social Distance)’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대표는 또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원인을 ‘중국에서 입국한 자국민’ 탓으로 돌려 논란이 발생한 박 장관에 대해 “박 장관은 복지 전문가이지 보건이나 의학 전문가가 아니라 어떠한 판단을 하기는 어렵다. 교체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요구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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