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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에 팔 걷어...올해 250건 목표

작년 229건 국산화로 유형성과 119억5000만원 달성,

입력 2020-02-27 17:55   수정 2020-02-27 17:55

서부발전 본사1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발전산업 분야의 국산화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국내 한 발전공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제1차 국산화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1분기 국산화 대상 기자재를 선정,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국산화위원회는 서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제안한 국산화 개발 안건을 최종 심의하는 기구다. 총 191건의 안건별로 외산기자재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외부 기술수준을 고려해 국산화 개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선정을 진행했다.

1분기 과제로 선정된 안건은 총 184건으로, 발전설비 제어시스템과 같이 국내 발전기술 향상에 필요한 고난이도 기자재부터 각종 기기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류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이 취임한 2018년 6월부터 국산화를 본격 시작하면서, 발전 산업 최초로 국산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기술개발에 적합한 로드맵을 기반으로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발전사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발전소 계획정비기간 중 기업대상 공개 현장설명회’와 ‘기술개발 시제품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229건의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 119억5000만원의 유형성과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250건 이상의 기자재 국산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부발전 국산화 개발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기술력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도 중소기업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현장설명회 계획은 서부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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