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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동춘동 거주 40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

인천에서 6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 치료

입력 2020-02-28 22:04   수정 2020-02-28 22:04

인천 연수구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인천시와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동에 사는 A(44)씨는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졌다.

A씨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 가서 친구를 만났고 18일 출근했으나 송도 회사가 아닌 경기 의정부로 출장을 다녀왔다.

다음 날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자택과 회사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인 22∼23일에는 동춘동 자택에 머무르다가 24일 오전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남동구 구월동 자생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당일 진료 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가 오후 들어 자택에서 짐을 챙겨 다시 택시를 이용해 자생한방병원으로 가서 4인실에 입원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26일 체온이 38.4도까지 오르는 발열 증상을 보였고 27일 퇴원 후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자가 격리를 하다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와 동선이 겹치는 밀접 접촉자들 가운데 구월동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구는 A씨 자택이 있는 동춘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그의 이동경로, 방문지, 접촉자 등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A씨까지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는 연수구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구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구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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