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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조치 및 방역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의 82%가 신천지 교인으로 드러남에 따른 조치

입력 2020-02-29 00:04   수정 2020-02-29 00:04

대구시,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조치 및 방역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는 28일 “지난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시설을 폐쇄 및 방역 조치한 데 이어 자체 정보조사와 시민제보 등을 통해 추가로 관련 시설로 인정되는 장소 등을 포함해 총 34개소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에 강제폐쇄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31번 확진자(61ㆍ여)가 발생한 지난 18일,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회와 센터, 복음방 등의 소재지 파악에 나서 지난 22일까지 관련 시설 25개소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시가 폐쇄 및 방역한 25개소에는 지난 23일 신천지에서 공식 발표한 22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외에도 복음방 등 3개소도 포함돼 있다.

이후 자체 정보조사와 시민제보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시설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의 협조로 현장 점검을 해 신천지 관련 시설로 인정되는 9개소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추가로 강제폐쇄 및 집회금지명령, 강제폐쇄명령서 등을 부착했다.

시와 해당 구ㆍ군, 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34개소에 대해 시설 폐쇄 상황 등 폐쇄명령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의 82%가 신천지 교인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민제보 및 정보조사 등을 통해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명단이 확보된 신천지 교인이 운영하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시민안전을 위해 방역과 강제폐쇄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확진자 조기발견과 치료와 함께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구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구ㆍ군과 함께 정기적 점검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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