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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마케팅 플랫폼 '뉴띵' 이달 론칭…양띵·악어 투자

입력 2020-03-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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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은 이달 중순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뉴띵은 웹 기반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중개 수수료를 낮추고 합리적인 마케팅 비용을 제안하는 광고주-유튜브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래머와 블로거가 독점하고 있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과 달리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초점이 맞춘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캠페인 등록과 신청 절차만 거치면 매칭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사후관리도 지원받는다.

뉴띵은 누적 조회수는 54억회, 누적 구독자수 1200만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 ‘양띵’과 누적 구독자 200만명의 유튜버 ‘악어’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지원했다.

크리에이터 양띵은 “유튜버들이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버 악어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광고주들이 좋은 마케팅 효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띵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코드스테이츠가 유튜버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부트캠프를 운영해 200명 이상의 콘텐츠 제작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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