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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도로 활보한 '울산 터미네이터' 남성 입건…정신 이상 판단 '병원 입원'

입력 2020-03-24 13:12

울산 터미네이터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울산 터미네이터’ 남성. 사진=유튜브
대낮 도로에서 나체로 활보하고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가진 일명 ‘울산 터미네이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과 폭행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오전 11시 30분쯤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나체상태로 한 차량의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에 응급 입원시켰으며,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가 벌인 난동 모습은 유튜브와 SNS 등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울산 터미네이터’ 영상으로 퍼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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