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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 증세' KIA 선수, 코로나19 음성 판정…25일 오후부터 훈련 재개

입력 2020-03-25 13:13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선수단. 사진=연합

 

미열 증세를 보였던 KIA 타이거즈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KIA는 “어제(24일) 예방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A선수가 검진 결과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돌아온 KIA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 취소, 정규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18일부터 자체 홍백전을 치러왔다.

그러나 A선수가 24일 갑자기 미열(37.2도) 증세를 보였고, KIA는 KBO 메뉴얼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훈련을 즉시 중단하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A선수의 음성 판정에 따라 KIA는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리게 됐다. KIA는 25일 예정됐던 홍백전은 취소했으나, 오후 6시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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