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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라모스, 코로나19 음성 판정…26일부터 팀 훈련 합류

입력 2020-03-25 14:36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사진=LG 트윈스 인스타그램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선수 타일러 윌슨과 로베르토 라모스가 오는 2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25일 LG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윌슨과 라모스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숙소 격리 조치가 해제된 두 사람은 26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윌슨은 지난 22일, 라모스는 23일 한국에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밟은 두 사람은 곧바로 서울 숙소로 이동했고,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윌슨은 입국 전까지 그동안 모교인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개인훈련을 해왔고, 라모스는 멕시코 자택 인근 야구 시설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또 다른 외국인선수 케이시 켈리는 26일 한국에 입국한다. 켈리 역시 코로나19 검사 이후 결과에 따라 팀 훈련 일정에 합류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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