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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타바이러스로 1명 사망…‘설치류 통해 감염’

입력 2020-03-25 14:49   수정 2020-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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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쓰촨성의 설치류 조사 (글로벌타임스=연합)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바이러스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5일 “윈난(雲南)성 출신의 노동자 톈(田)모씨가 버스를 타고 일터가 있는 산둥(山東)성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산시(山西)성을 지나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톈 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검사에는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톈 씨가 이용한 버스 승객 가운데 발열 증세를 보인 2명도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 환자 증상으로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돼 있으며, 윈난성에서는 2015∼2019년 5년간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환자는 1명 뿐이다. 같은 기간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1천231 명에 달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윈난을 포함한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에서 모두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한 바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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