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사진=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마스크 6500장을 기부했다.
신지애는 이달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2000장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5일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JLPGA 투어 통산 24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