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4월 아파트 분양은 계획대로 될까?…경기침체·코로나 여파에 연기 가능성도

입력 2020-03-26 10:54   수정 2020-03-26 15:19
신문게재 2020-03-27 10면

20032620

다음달 아파트 분양물량이 3만6천여 가구에 육박해 1년 전 물량의 2배가 넘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청약 시스템 이관, 정부의 분양가 통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분양 일정을 미뤘던 건설사가 총선을 기점으로 대거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중 전국 56개 단지에서 아파트 총 3만5880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4월 실적(1만6307가구)의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며 2015년 3만가구 이상 기록한 이후 5년만에 3만가구가 넘는 셈이다.

수도권은 2만4775가구로 전체의 69.2%를 차지하며 지방도시가 5800여가구로 뒤를 잇는다.



업계에선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는 내달에 많은 물량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올해는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중순에 잡혀 있어 총선(15일) 이후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도 재고아파트가 아닌 분양에 관심을 보이며 전국에서 기대이상의 청약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 매수자들은 급매물 등 관심 가질 만한 매물이 아니면 분양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9만명’,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8만명’,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만명’ 등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3월 들어서 1만명 이상 1순위자가 몰린 단지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다만 문제는 불확실성이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점점 커지는 등 악화하는 상황이고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도 아직까지 혼란을 겪고 있어 4월 일정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