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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후원금 줄어 4천700만원↓

입력 2020-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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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장 영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포기하는 바람에 후원금이 줄어 재산이 4700만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장관의 재산은 9억25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700만원 감소했다.

김 장관의 정치자금을 관리하는 예금계좌 잔액이 1억6100만원에서 1억700만원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후원기부금은 감소했으나 의원사무실 운영유지를 위한 비용은 들어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아파트(146.6㎡)를 보유한 1주택자다. 남편이 경기도 연천군에 단독주택(92.2㎡)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8년 다주택자 논란이 일자 친척에게 팔고 다시 전세를 얻어 이용하고 있다.

박선호 1차관은 재산이 2200만원 불어난 33억5700만원, 손명수 2차관은 1억5400만원 증가한 16억31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손 차관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파트(84.9㎡)에 세종시 반곡동 아파트(84.4㎡) 분양권을 보유한 2주택자였으나 올해 2월 세종시 아파트가 준공된 직후 매도해 1주택자가 됐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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