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국 피자헛, 대구 의료진·자원봉사자 위해 피자 1000판 기부

입력 2020-03-26 16:11





한국 피자헛 대구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위해 피자 기부
한국 피자헛 대구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위해 피자 기부
한국피자헛이 코로나19로 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피자 1000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는 대구에 위치한 대구파티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9개 상급병원에 피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4월9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기부에는 피자헛 본사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에 위치한 피자헛 가맹점 14곳이 힘을 모았다.

제공하는 피자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인 ‘리치골드 불고기 피자’로, 포장 박스에 “힘내라 대구”, “고생하시는 의료진 감사합니다” 등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메시지를 부착해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피자헛 대구성당점과 대구현풍점의 김대규 점주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밤낮없이 고생하시고 있다”라며 “그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국피자헛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데, 피자헛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피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하루빨리 현 사태가 마무리 지어져 우리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