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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선대위 키워드는 ‘비상경제’...중도층 표심 잡을까

입력 2020-03-27 14:44   수정 2020-03-27 14:53

악수하는 황교안-김종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자택을 방문,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는 29일 통합당 사령탑으로서 중도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김종인 선대위’는 간명한 메시지로 경제·안보·민생 등 분야별 대표 공약을 함축하는 ‘고공전’에 주력해 중도층 표심을 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김 위원장이 던질 화두에 관심이 쏠린다.

통합당 안팎에서 ‘시간·형세·인물 면에서 쉽지 않은 총선’이라는 판세 분석이 나오는 만큼 김 위원장으로서는 이 같은 ‘삼중고’를 해소하며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묻힌 ‘정권 심판론’의 불씨를 되살리는 동시에 공천 막판에 불거진 ‘뒤집기 공천’ 논란 등을 잠재우는 것도 김 위원장의 몫이다.



김 위원장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에서 ‘경제민주화’를, 2016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제민주화 및 경제정당’을 각각 전면에 내세워 선거 승리를 견인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은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대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김 위원장은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통합당 선대위 지도부에 ‘비상경제대책기구’를 만들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총선의 반전 카드로 훌륭한 분을 모셔왔다고 본다”며 “망가질 대로 망가진 경제를 살리는 메시지를 던지고 경제정책 혜안도 제시할 적합한 선대위원장”이라고 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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