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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투표로 진행 된 가상 WGC 델 매치플레이서 4위

욘 람,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물리치고 우승

입력 2020-03-30 10:23   수정 2020-03-30 10:24

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전문가들이 가상으로 진행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4강에서 욘 람(스페인)을 상대로 4표를 받아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잰더 쇼플리(미국)를 만나 2표를 받는데 그쳐 패해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람이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상대로 6표를 받아 차지했다.



당초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를 PGA 투어는 원래 대회 포맷 그대로 64명의 선수를 추려 한 조에 4명씩 조별 리그를 벌이게 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하는 것이다. 64명 산발은 세계랭킹 1위부터 64위까지다.

특히 이번 매치플레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이 중단되면서 취소됐다. 그래서 실제 골프 경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승부는 전문가 10명의 투표로 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가상 대결에서 임성재는 조별 리그에서 저스틴 로즈,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임성재는 로즈, 왓슨 등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전문가 투표에서 8표를 받아 승리를 챙겼다. 또, 월리스를 상대로는 몰표인 10표를 받아 완승을 가두었다.

16강에서 2018-2019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만난 임성재는 5-5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 56%를 얻어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8강에서 상대 아덤 스콧(호주)과 겨뤄 6표를 받아 4강에 진출했다. 스콧은 16강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상대로 9표를 받으며 8강에 올랐지만 임성재에게 패했다.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2019-2020 시즌 현재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가상 대결에서 PGA 투어 전문가들의 분석이 임성재에게 높은 점수를 주며 4위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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