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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대구는 오히려 증가 추세

입력 2020-03-30 14:00   수정 2020-03-30 14:02
신문게재 2020-03-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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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 R&C 연구소 제공]

정부 대책에도 꺾이지 않았던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잠잠해지고 있다. 서울은 급매물들이 늘어나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손님이 뚝 끊기면서 거래량과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바이러스에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되살아 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6661건에 그쳤다. 지난 1월, 1만6834건에 비해 1.0% 가량 감소한 양이다. 특히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522건으로 지난달보다 9.2% 줄었다.

하지만 대구 주택매매거래량은 5346건으로 지난달(4859건)보다 10.0% 증가했다. 아파트매매거래량은 4038건으로 지난달 3855건보다 4.7%가 증가했으며 2017년 9월(4590건)이후 최다 거래량이다.



서울의 실거래가지수 변동률이 지난해 11월 2.09%에서 12월 1.84%로 감소했다. 반면 대구는 같은 기간 0.5%에서 0.87%로 상승했다.

대구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3월 대구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41.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청라힐스자이’가 평균 141대 1, 최고 433대 1의 청약성적을 보인 것.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구에서는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라온건설이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4개 동, 지하 5층~지상 48층 아파트 555가구(전용 84~218㎡), 오피스텔 114실(전용 84㎡) 규모로 건립된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거리다.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신탁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서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의 분양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는다. 공동주택 316가구(전용 84A,84B㎡)와 오피스텔 56실(전용 84㎡)이 공급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한이 대구 중구 남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5일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아파트 375가구(전용 69~84㎡)와 오피스텔(전용 67㎡) 52실, 총 427가구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1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지영 R&C 연구소장은 “대구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공급되는 만큼 신규주택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 면서 ”반면, 대구시청신청사와 KTX·SRT서대구역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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