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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상징성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는 이전부지 개발 사업

입력 2020-03-31 14:00   수정 2020-03-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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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강남 접근성과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권역 내에 위치한 장점 덕분에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대규모 군부대가 위치하던 곳이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육군종합행정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다양한 부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부지를 신도시로 개발해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 것이다.

위례신도시처럼 대규모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신도시로 개발하는 것 이외에도 도심권의 주요 시설의 이전으로 생기는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주거 단지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누구나 알 고 있는 부지의 상징성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도심권의 신규 아파트 공급처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 이전 부지부터 방송국,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이전 부지에서 주거단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여의도 MBC 본사 부지에서 공급에 나선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849실 모집에 무려 2만 2462명의 청약이 몰리면서 평균 2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여의도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과 미래가치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매매시장에서도 이전 부지 개발을 통해 들어선 단지의 인기는 뜨겁다. 실제로, 경기 의왕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입주에 나선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의 전용 84㎡는 지난 1월 8억 963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최초 분양가인 5억 6830만원보다 3억 3천만원가량 상승한 수치다. 현재 매매 호가는 이보다 더 높아 1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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