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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기관의 담보여력 10조1000억원 확충

입력 2020-04-01 06:00   수정 2020-03-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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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 시 결제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4월부터 2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일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지급결제 부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 시 결제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담보증권 제공비율은 이달부터 70%에서 50%로 내려간다. 오는 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의결 후 1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매년 10%포인트씩 동 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던 당초 일정을 순차적으로 유예된다. 담보증권 제공비율의 100% 인상시점이 당초 2022년 8월에서 2024년 8월로 연기됐다.

아울러 차액결제이행용 적격담보증권에 공공기관 발행채권(9개)과 은행채를 추가했다.

공공기관 발행채권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예금보험공사 등이며, 은행채는 농업금융채권, 수산금융채권, 일반 은행채 등이다.

이번 조치로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납입해야 하는 담보증권금액이 35조5000억원에서 25조4000억원으로 약 10조1000억원 감소함에 따라 이 금액만큼의 유동성이 금융시장에 공급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은은 밝혔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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